모동숲 일기 : 10 고순이 옷가게 /2번째 빚값기.

고순이에게 옷을 많아서서 그런가

이젠 우리섬에 자리를 잡고 싶어 하네요.

결국 돈이 되니까 그런게지...

(역시 돈을 알아보는 고슴도치)

근데 고순이

순이라면 암컷인데

자꾸 소닉닮아가지고

안그래보인다.

너굴 이세끼는 월급도 안주면서

자꾸 부려먹어

다 나한테 떠넘기고 응?

대출도 안깎아주고 응?

그렇게 고순이 옷가게를 잡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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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됐더니 고순이가 가게를 차렸습니다.

뒤에보니 더 뾰족한 고슴도치를 데리고 왔네요.

고순아 기대해

내가 널 부자로 만들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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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주식에 성공했더니

조금은 돈이 생겼습니다.

이제 더 큰집으로 이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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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 : 무 팔아서 돈버는방법!(무파니)

 

 

ATM기를 통해서 모든 대출을 상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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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음집은 얼마냐

너굴사장

두배가 조금 넘는데요 아조씨

2번째 확장인데 이정도면

나중엔 얼마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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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이 되니 집이 확장됬습니다.

처음집보다는 확실히 넓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애들 챙겨주느라

내 집이 제일 작았는데;;

계속 말걸면 싫어하던데 괴롭히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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