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일기 : 9 새로 이사온 친구들 소개

증축이 완료되고

하루에 한 친구씩 이사를 오네요.

오늘은 강아지 친구인 벤 이 이사를 왔습니다.

나 개집 레시피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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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한창이네

너 좀 귀엽다? 품종이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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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에도 한 명

이름은 매우 귀여운데

눈이 제법 위쪽에 달린 거 같은 친구네

(콤플렉스였다면 미안)

다시 보니 정말 눈이 이마에 달린 거 같아

보다 보면 귀여울 거 같을 지도 몰라

장담은 못하구

여~ 멍멍이 정리가 잘 된거 같구나

내가 만들어준 사과 체어 잘 쓰고 있니?

ㅇㅇ

역시 뭐 만들어줘서 그런가 호의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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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침대는 친구네 침대

신발신고 드러눕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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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엔 다람쥐 친구가 왔어요.

어머 ㄹㅇ 개 귀엽다.

우리집에 가자 내가 쳇바퀴 만들어줄께.

여러분 납치는 범죄입니다.

표정이 킬링 포인트다.

ㅋㅋㅋㅋ 도톨도톨이래

나도 잘 부탁해 도톨도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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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 일기 : 10 고순이 옷가게 /2번째 빚값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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