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포트폴리오 주식에서 무상증자 권리락이라는걸 처음으로 경험했다. 그래도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어떤식으로 주식시장이 달라지는지에 관해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무상증자
무상증자의 사전적 정의는 주식 주가가 올라가서 그 금액대를 낮추기 위해, 주식 숫자 자체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주식이 올랐기 때문에 해당 주식은 좋은 주식이기 때문에 무상증자를 할 수 있다는 해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권리락
무상증자를 하게되면, 금액대를 낮추는 과정에 발생하는 현상을 권리락이라고 하는데, 떨어지는게 당연한 결과이다. 그럼 아래에 권리락 일정, 기간 간단한 예시를 통해 이해해보자
1월 1일 무상증자 기준일 - 이 기간 이후에 사면, 무상증자대상이 아님
1월 5일 권리락 - 무상증자가 마무리되었을때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주가가 떨어진다.
1월 10일 무상증자 완료일 - 주식이 10주였다고 가정하면, 20주가 된다.
주가상승분을 뺸다면 다음과 같다.
1월 1일 - 1주당 5만원, 10주 = 50만원
1월 5일 - 1주당 2.5만원, 10주 = 25만원
1월 10일 - 1주당 2.5만원, 20주 = 50만원
이론상 이런식인데, 무상증자 권리락이 된 기업의 주가는 오르기 마련이라, 실질적으로 상승분이 꽤 된다.
권리락 당일매도에 관하여
자 여기서 바보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기억해야될 것들이 있다.
1. 권리락기간에는 매도하지말자
- 매도하면 5주가 10주가 되는 기억을 못보고, 손해보게된다.
2. 무상증자 기준일이 넘어서 매수하지말자
- 많이들 하는 실수인데, 권리락 전에만 사면, 주식이 2배가 되는게 아니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응 아니다.
오히려 주가만 올려줘서 남 좋은 일 하는거다. 무상증자 기준일 이전에 사야만 2배가 된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쳐서 권리락이 되었다면, 만세삼창을 부르고, 그 기업을 계속 가져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근데, 이런 기업 찾기는 정말 힘들다. 잘 있는 현상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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