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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결말 및 후속작 익스트랙션2

by 아무것도 아니다.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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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야 안 사실인데, 역대 넷플릭스 작품들 중 익스트랙션이 최고 시청수를 기록한 영화라고 한다. 무려 9000만 명이 시청한 작품이 바로 이 <익스트랙션>이다.

 

일단 배우가 토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스니 캐스팅은 말 다했고, 엔드게임을 만든 루소 형제가 제작까지 했다.

 

배우나 제작자만 보고 큰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할수도 있는데, 이 영화는 충분히 기대해도 될만한 영화다.

 

 

자동차 추격, 총싸움, 근접전 등의 풍부한 액션신이 들어가 있다.

 

어느 후기에서 게임액션을 보는 것 같았다 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말이 딱 맞다. 현실에 가깝게 만들었다기보다는 게임 액션처럼 화려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놨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줄거리 및 결말

몇 년 전 아들이 병으로 사망하고, 큰 상실감에 빠져 위험한 임무만 도맡아 하는 냉철한 용병 타일러 레이크. 이런 타일러에게 정말로 위험한 의뢰가 들어왔다. 그것은 바로 납치된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는 것이다.

 

사실 타일러에게 꼬마 한 명을 구출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 소년 오비(구출해낸 소년)를 노리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타일러와 일행들을 고용한 오비 아빠의 부하는 돈이 모자란 상황이다. 그래서 타일러를 비롯한 다른 팀원들을 모두 죽이려고 한다.

 

치열한 추격전이 벌어지지만, 어느새 돈이 목적이 아니라 소년 오비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린 타일러는 부하와 손을 잡고 오비를 노리는 다른 마약왕에 맞서 싸운다.

 

결국 오비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부하는 이미 총상으로 인해 죽었고, 타일러 또한 몸이 성치 않은 상태다. 다리에서 싸우다가 결국 강가로 빠져버린다.

 


강가에 타일러가 총상을 입은 채로 빠지면서 마치 타일러가 죽었음을 암시하는데, 영화 맨 마지막 장면에는 타일러가 살아있는 걸로 나온다.

 

타일러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지는 않지만, 익스트랙션2가 제작된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타일러는 살아있다.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감상포인트

앞서 말했듯이 액션신이 화려하다. 전혀 조잡하지 않고 장전하는 장면마저 간지 폭발이다. 크리스 햄스워스의 비주얼과 모든 액션 장면이 매치가 잘 돼서 정말 좋았다.

 

타일러의 심리적 상실감과 아픈 기억을 어루만져주는 오비의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다. 큰 기대는 안했던 인물인데, 타일러가 필사적으로 한 몸 바쳐 자신을 구하는 것을 보며 타일러에게 점점 의지하고 다가가기 시작한다.

 

특히, 명대사로도 꼽을 수 있는 오비의 대사도 한 몫 한다. "물에 빠져서 죽는 게 아니라 안 나와서 죽는 거래요"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대사였다. 영화 예고편부터 나오는 타일러의 다이빙 장면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아니라 죽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의 모습이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 타일러는 물에 빠진 뒤 스스로 나올 의지가 있었다는 걸 의미하고, 오비의 존재가 타일러의 생각을 바꾸는 데에 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영화 익스트랙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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