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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판타지 영화 추천 프로젝트 파워 줄거리 총평

by 아무것도 아니다.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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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프로젝트 파워라는 엑스맨 느낌을 풍기는 영화가 있다.

 

예고나 포스터를 볼 때는, 돌연변이나 유전자 조작 능력 등의 소재 면에서 엑스맨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서 관심이 가지 않았던 영화다.

 

주로 영화는 비현실적이고 독특한 세계관을 다룬 스토리를 좋아해서 SF, 판타지만을 찾아봤다.

 

근데 넷플릭스는 다들 알다시피 풍요 속의 빈곤이기 때문에, 이미 볼만한 작품은 다 봤다.

 

그래서 재밌다고는 들었지만 별로 끌리지 않았던 프로젝트 파워를 보게 되었다.

 

줄거리를 먼저 소개하고 총평까지 써보려고 한다.

 


 

▶넷플릭스 판타지 영화 프로젝트 파워 줄거리

알약의 모양을 한 어떤 물건을 전달하는 일을 맡은 한 남자. 시간이 흐르고, 이 남자는 그 약에 중독된 상태인 것 같다. 주인공 아트는 이 남자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과다복용으로 인해 남자는 죽게 된다. 이 남자의 사촌인 로빈 역시 약을 이용하여 암거래를 하고 있었고, 이를 안 아트는 이번에 로빈을 타겟으로 삼는다.

 

방법은 거칠지만 결국 아트는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하는 일이다. 군인이었던 그는 한 실험에 참가했다가 방사능으로 인해 유전자가 변이되고, 이런 그에게서 태어난 딸은 초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한 연구집단이 그 딸을 잡아간 것. 연구집단은 실험을 토대로 얻은 정보로 파워라는 알약을 만들고 암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일반인을 실험용 쥐로 삼아 꾸준히 실험중이다.

 

이 사실을 안 로빈은 자신을 납치한 아트와 점점 가까워지고, 어느새 그와 함께 딸을 찾고있다. 결국 경찰 프랭크와 로빈, 그리고 아트 셋이서 연구집단의 실험 장소인 배에 탑승하게 되고 아트의 딸을 함께 구하려 한다.

 


 

▶넷플릭스 판타지 영화 프로젝트 파워 후기 총평(스포 포함)

기대 안하고 봐서 너무 재밌었다. 한 줄로 결론을 말하자면 '딱총새우가 짱이다'이다.

 

사실 딱총새우에 대해 아트가 설명할 때, 속도감 있고 스펙타클한 전투신을 기대했었다. 그냥 한 방으로 한 번에 끝내버릴 줄은 몰랐다...

 

한 방으로 끝나서 아쉬웠던 건 처음인 듯...

 

그리고 중간마다 나오는 로빈의 랩하는 장면은 오글거리다고 여길 수도 있긴한데, 나는 볼만했다. 교실에서 랩하던 장면은 진짜가 아니라 상상이라서 더 좋았다. 진짜 그 스토리로 이어졌다면 덜 재밌었을 것 같다.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파워 한줄평

엑스맨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는 매우 적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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