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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로맨스 판타지 영화 추천 트와일라잇 순서 시리즈 정리

by 아무것도 아니다.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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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없었지만 넷플릭스에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또 정주행 해버렸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지만 한 번도 리뷰를 해본적이 없어서 시리즈 전체를 들고와봤다. 간단한 소개와 함께 시리즈 순서, 줄거리, 감상평까지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하이틴 소재뱀파이어 소재를 합친, 로맨스 판타지 영화다. 책이 원작이고, 영화는 2008년에 첫 개봉을 했고, 이후로 재개봉도 두 번 했었다. 살짝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두 주인공의 미모와 특유의 분위기가 이 영화를 살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1. 트와일라잇 _넷플릭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시리즈 추천

 

 

줄거리

 

햇살 가득한 애리조나에서 축축한 날씨의 포크스로 이사를 가게 된 이사벨라 스완. 벨라는 포크스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과 동시에 떨어져있던 아빠와 살게 된다. 전학 간 학교에는 독특한 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은 총 5명으로, 한 집안에 사는 한가족이지만 같은 혈통으로 보이진 않는다.

 

과학 수업에서 옆자리에 앉게 된 벨라와 에드워드 컬렌. 에드워드는 벨라에게서 무슨 냄새가 나는 듯 자꾸만 코를 막는다. 벨라는 매우 불쾌해서 그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에드워드는 나타나지 않았다. 며칠 뒤 나타난 에드워드와 벨라는 대화를 나누며 매우 가까워지고, 차 사고가 날 뻔한 벨라를 구해주고, 우연히 불량배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에드워드가 구해준다.

 

에드워드가 냉혈한인 것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 그리고 자신을 구해줬을 때의 놀라운 속도와 힘을 바탕으로 하여 벨라는 그가 뱀파이어임을 눈치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벨라는 에드워드에게 정체를 묻고, 결국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에드워드 가족들과도 친해진 벨라는 어느 날 함께 야구를 플레이하다가 다른 뱀파이어들을 만난다. 벨라의 냄새를 맡은 제임스라는 뱀파이어는 끝까지 벨라를 쫓고, 결국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들이 제임스를 죽이고 벨라를 구한다.

 


 

감상평

 

 

처음으로 시리즈를 정주행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편이 트와일라잇 편이다. 우선 모든 시리즈물의 처음은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느라 더 인상깊게 남는 점도 있었고, 두 배우를 여기서 처음으로 접했기 때문에 둘의 미모에 정신팔렸던 점도 있다. 다만, 이전에도 느꼈고, 이번 정주행때도 느낀 건 비현실적인 액션신이다. 판타지 특성상 액션신의 오글거림은 흔하긴 하지만 좀 많이 오글거린다.

 


 

2. 뉴문 _넷플릭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시리즈 추천

 

 

줄거리 

 

벨라는 컬렌 가족과 함께하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선물 포장지를 뜯다가 피를 흘리고, 이에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뻔 한다. 이런 사고들을 방지하고자 에드워드는 잠시 벨라 곁을 떠나고, 벨라는 상실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벨라는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면 항상 나타났던 에드워드를 기억하고자, 자꾸만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목숨을 거는 다이빙까지 하고만다.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앨리스는 이를 알아채고 벨라의 생사를 확인하러 벨라의 집으로 간다.

 

같이 온 제이크와 셋이서 있던 상황. 갑자기 전화가 한 통 걸려오고, 이를 받은 제이크는 벨라가 죽었다고 말하고 끊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에드워드였고, 벨라가 죽은 줄 안 에드워드는 볼투리가로 가서 사형을 당하기로 결심한다.

 

앨리스와 벨라는 서둘러 이탈리아로 출발하고 찰나의 순간에 에드워드의 죽음을 막는 데 성공한다.

 


 

감상평

 

 

가장 암울한 시리즈다. 에드워드 컬렌 역의 로버트 패틴슨의 초반 분량이 거의 없거나 유령처럼 스쳐 지나가는 장면만 있고, 스토리 전개가 아련하고 애절한 편이다. 이 시리즈는 재미는 둘째치고 세계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오는 시리즈다.

 

 

 

우선 제이크의 정체. 제이크가 트와일라잇에서 말해줬던 전래동화같은 전설 속 늑대인간이라는 것이 뉴문을 통해 밝혀진다. 그리고 볼투리가. 뱀파이어들을 거의 지배하다시피 하는 자들이며, 자비 없고 잔인한 일가다. 특히 잠깐 나오는 제인의 능력과 카리스마가 볼투리가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 거 같다. 또한 첫 시리즈에서부터 언급되었던 벨라의 능력방어는 다른 뱀파이어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3. 이클립스 _넷플릭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시리즈 추천

 

 

줄거리

 

트와일라잇에서 나온 지난 야구경기 때부터 쭉 벨라만을 노리고 있는 제임스의 파트너인 빅토리아. 빅토리아는 신생 뱀파이어들을 만들고 이들과 함께 컬렌 가를 공격하려 한다.

 

또 다시 위기에 처한 벨라는 피냄새가 퍼지는 걸 방지하고자 어쩔 수 없이 제이크에게 도움을 청한다. 에드워드는 이를 탐탁치 않아 했지만, 추운 날씨도 겹치는 바람에 제이크의 따뜻한 체온도 필요한 상황이다.

 

안전하게 잘 숨었지만, 결국 빅토리아와 신생 뱀파이어는 이들을 찾아왔고, 제이크가 없는 사이 위험에 처한다. 빅토리아와 신생 뱀파이어가 에드워드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벨라는 에드워드를 구하려고 자신의 팔에 피를 낸다. 마침 찾아온 늑대인간들과 에드워드가 결국 이들을 해치우는 데 성공한다.

 


 

감상평

 

 

빅토리아 역 배우가 다른 배우로 바뀐 시리즈다. 하지만 붉은 파마 머리는 똑같은 컨셉으로 나오니 그렇게 몰입을 깨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클립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제이크와 에드워드의 신경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시리즈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컬렌가의 과거다. 로잘리와 재스퍼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두 캐릭터를 더 알 수 있다. 과거 스토리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하니 눈여겨 보시길.

 


 

4. 브레이킹던 Part1 _넷플릭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시리즈 추천

 

 

줄거리

 

에드워드와 벨라는 남은 시간을 함께 하고자 결혼을 결심한다. 벨라는 어서 빨리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하지만, 에드워드는 그 결정을 여전히 반대한다. 결혼식을 마친 둘은 한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벨라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임신을 해버린 것. 죽은 몸인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의 아이가 생겨버린 것이다. 뱀파이어의 성장은 인간보다 빨라, 배도 금방 나오기 시작하고, 점점 벨라의 영양분을 다 앗아간다.

 

제이크는 이 사실에 또 분노하지만 벨라의 곁을 지켜주려 노력한다. 어느새 출산이 임박하고, 벨라는 척추가 부러지고 온 몸이 성치 않다. 출산은 성공하지만 벨라는 죽어가는 몸이 됐다. 서둘러 에드워드는 자신의 독을 주입하고 또 주입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벨라는 마지막에 눈을 뜨며 끝난다.

 


 

감상평

 

 

에드워드와 벨라의 러브신이 거의 주를 이루는 시리즈다. 그리고 벨라가 임신한 장면에서는 점점 수척해져가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울 정도다. 최종 시리즈의 밑거름 역할을 하는 시리즈이다 보니, 음... 그냥 다음 시리즈에서 벨라의 모습이 궁금할 뿐이었다.

 


 

5. 브레이킹던 Part2 _넷플릭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시리즈 추천

 

 

줄거리

드디어 그렇게 바라던 뱀파이어가 된 벨라는 에드워드와 에밋보다 힘도 세지고 달리기도 매우 빨라졌다. 그리고 그녀의 딸 르네즈미는 뱃속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르네즈미에게 각인된 제이크는 잠시 벨라의 미움을 사지만, 르네즈미를 절대적으로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이내 안심한다.

 

제이크와 벨라, 그리고 르네즈미는 눈 내리는 어느 날 잠시 산책을 한다. 눈을 잡으려고 점프하여 날아오르는 르네즈미를 본 이리나는, 르네즈미가 불멸의 아이, 저주받은 아이라고 생각하여 볼투리가에 보고한다. 아로는 이 사실을 알고 볼투리가의 식구들과 함께 르네즈미를 죽이러 간다.

 

이 사실을 눈치챈 앨리스는 재스퍼와 함께 르네즈미와 똑같은 과정을 통해 태어난 증인을 데리러 가고, 컬렌가 또한 다른 뱀파이어들과 힘을 합쳐 만반의 준비를 한다. 결국 만난 컬렌가와 볼투리가.

 

대치상황 속에서 앨리스와 재스퍼, 그리고 증인이 나타나고 앨리스는 자신의 미래까지 아로에게 보여준다. 그 미래 속에서는 아로가 협상할 마음이 없어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가 에드워드와 벨라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 충격적인 미래까지 보고 난 아로는 싸울 마음을 접고 다시 볼투리가로 돌아간다.

 


 

감상평

 

 

모두가 영화관에서 탄식을 쏟아낸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아로가 앨리스의 손을 잡고 미래를 보는 장면이 사실 하이라이트인데, 이게 그냥 생각을 읽고있는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게 없어서 마지막에 나도 욕이 나올 뻔했다. 싸움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인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 느낌..?

 

 

 

무튼간에 르네즈미의 CG는 기가막혔ㄷ.. 보는 내내 몰입이 안됐다. 이클립스에서는 배우가 바뀌어도 볼만했는데, 르네즈미의 성장 과정을 전부 CG로 보여주니 몰입도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제작자들도 어쩔 수 없었던 거겠지만 그래도 좀 너무했다...

 

 

 

브레이킹던 파트1에서부터 기대했었던 벨라의 모습은 예상만큼 예뻐서 트와일라잇 때처럼 감탄하면서 봤다. 내용 면에서는 갑자기 훅 깨는 건 있었지만 막 별로인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CG가 맘에 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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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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