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를 알아보자(feat, 이직준비)

나는 광고기획자인 AE. 업무로 광고대행사에서 근무중이다. 경력은 2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처음에는 마케팅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잘 다니고 있었으나 점차 업무에 대한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원하는 방향성은 결과적으로 CRM이나 그로스 해킹관련된 데이터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데 가면 갈수록 회사에서는 영업을 강조했고, 마케팅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 영업실력만 늘어갔다.

 

영업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원하는 직무나 스킬을 배울 수 없었기에 결과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자 마음먹었다. 오늘은 마케터 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에 관하여 정리해보고자 한다.

 

디자인 얘기 아니고, 가이드다.

 

마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 : 개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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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라면 디자인을 강조해야되지만, 나같은 경우는 진행한 업무를 바탕으로 "업무 역량 및 경험"을 보여줘야하는 방식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주나 어떤 작업을 기여했는지를 간결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건 다른 업무도 마찬가지일꺼라고 생각하며 특히 최근 데이터 위주의 마케팅이 중시되고 있는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포트폴리오는 업무 역량 및 경험을 적어야하기 때문에 물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겠지만, 취준생들처럼 자기소개서에 뼈를 갈아넣을 필요보다는 포트폴리오가 더욱 중요하다. 경력직이니까!

 

 

경험과 결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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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정과 결과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를 서술한다. 그 안에서 얻었던 경험을 세부적으로 나열한다음에 결과적으로 어떤 데이터 및 결과가 나왔는지를 기술

2. 노력과 능력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내가 기여한 부분이 뭔지를 상세하게 기술하면 되는데 이때 중요포인트는 바로 "문제 해결 노력" 이다. 즉,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보다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이렇게 내가 참여했고, 문제를 해결했다.(능력)이 꼭 들어가야한다.

 

 

포지셔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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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케터기 때문에 positoning의 개념을 모두 알고있을 것이다. 수 많은 구직자들이 있지만 그 곳에서 눈에 띄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핵심역량을 내가 가지고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눈에 띄는 인재로 보이면 된다.

 

거짓말은 하면 절대 안되고, 가지고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내가 어떤 인재인지를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보고 단숨에 알아야된다.

 

 

 

뽑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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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케터 포트폴리오든 이력서든 결과적으로 "이 회사에서 일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이미지를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느껴야하기 때문에 담백하게 담아낼 필요가 있다.

 

즉, 위에 적은 말을 다시하는거긴 한데 포트폴리오에 적은 경험안에 이 사람은 비슷한 업무를 할때도 이런식으로 해결할것 같으니 우리회사에 와서도 비슷하게 행동하겠구나.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느낌을 줄 수 있게끔 작성하자.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는 구성하는 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기 때문에 기억하도록 하자

 

 

이상으로 마케터 포트폴리오 가이드에 관하여 정리해봤는데 추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구직하는 과정이나 이직성공한다면 그런 이야기들도 담아보려한다.

 

 

 

직장 스트레스 해소법 : 나는 이렇게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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