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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조깅 속도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할까? 달리기 습관형성#1

by 아무것도 아니다.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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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기 전까지 자주 뛰어서 몸 상태가 좋았다. 그러나, 겨울엔 너무 추워서 결국 2달 정도 안뛰었는데 그 사이에 밥도 많이 먹고 맥주를 달고 살아서 그런가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뱃살이 나왔으며 기운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하다보면 확실히 생산성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높아지며, 사람이 행복해진다 ㅋㅋㅋ 스트레스에서 벗어남

 

그래서 이전처럼 앞으로 달리기에 관련된 얘기를 블로그에 적으면서 주기적으로 습관 형성좀 하려한다. 오늘은 조깅 속도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내 기준을 알려주고자 한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오래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뛰려면 어떻게 뛰어야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내가 이제 뛸 기준점은 다음과 같다.

일 조깅시간 : 25분

목표 : 1KM당 4분대 돌파

위치 : 집앞 공원

요일 : 1주일에 3번 목표(월,수,금)

 

조깅시간은 사람 기준마다 다른데 나는 오래뛰는건 주말에 가끔하고, 일 갔다오고 피곤한데 너무 뛰어버리면 지쳐버리기 때문에 지양하는 편이다. 딱 25분 뛰면 상쾌하고 좋음

 

조깅 속도는 천천히 높여가는게 좋은데, 나도 다시 초보자로 돌아갔으니 오랜만에 뛴 내 기록을 보면서 대충 느끼면 된다.

 

일단 조깅 첫날


 

2달 전만해도 1KM를 4분대로도 달려봤지만, 역시 몸이 너무 무겁다. 조깅 속도를 어느정도하느냐를 기준으로 삼으려면 본인의 체력 수준을 아는것이 중요한데, 일단 정한 시간만큼 안멈추고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뛰어야한다.

 

설령 걷는것과 비슷한 수준의 조깅 속도여도 괜찮다. 안 멈출 수만 있다면 된다. 참고로 위에 오랜만에 뛴 기록 보면 가관이다. 첫 1km는 9분이다 ㅋㅋㅋㅋ

 

 

 

두번째 날 조깅


첫날보다는 확실히 빨라졌다. 확실히 술 몇일 안먹고 2번정도 뛰었더니 그것만으로도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보면 알지만 첫 1km는 워밍업단계기 때문에 천천히 달려줘도 된다. 그 이후 2km구간부터 조금씩 속력을 내며, 3km때까지 정말 눈에띄지 않을정도지만 조금씩 힘을 주면서 뛰면 멈추지 않고 끝까지 뛸 수 있다.

 

앞으로 운동하는 걸 올리면서 변화과정을 체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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