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시작하다보면 배당금으로 월세누리기, 집 대신 주식으로 월세받기. 이런 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개별 주식보다는 ETF로 투자하는게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 매우 쉬운 주식 투자 방법이기 때문에, ETF도 열풍이 불고 있다.
그렇다면 ETF에도 주식 배당금과 같은 개념이 있을까?
ETF 분배금
ETF의 뜻을 알아보면 '상장지수펀드'인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시장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 상품이라면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즉, 개별기업이 아닌 무더기로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 배당금을 주기가 애매할 수 있다. 그러나, ETF마다 배당금처럼 주는게 있는데 바로 ETF 분배금이다.
예시를 통해 알아보는 분배금
ETF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나스닥100을 추종한다고 하더라도 운용사에 따라 분배금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실제로 내가 받았던 ETF 분배금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 주식처럼 투자증권에서 분기별로 분배금을 쏴준다,
분배금과 배당금의 차이
그렇다면 안전하고 분배금이 보장되는 ETF상품에 투자하면 이득이지 않냐는 의문점을 볼 수가 있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기업한 삼성전자의 배당금을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한 4%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에서 배당금을 주지 않는 기업이 대다수고, ETF상품은 뭉텅이로 투자하기 때문에 대부분 배당금이 없는 기업들까지 포함해서 상품을 구성한다.
애플이 배당금을 2%주지만, 나스닥100에 투자했을시 100개의 기업의 배당금을 분배금으로 준다고 가정한다면 0.5%정도 될라나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배당금처럼 분배금을 목적으로 ETF상품을 접근하면 의미가 없다.
옛날 자료를 보면 총 보수가 매우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수치는 나스닥100이든 snp500이든 별반 다르지 않다.
오늘은 ETF 분배금에 관해서 주식 배당금과 얼마나 다른지 알아봤다. 결론은 분배금을 기대할바에는 개별 주식 우량주에 투자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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